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11월 1일(금) ~ 11월 3일(일)
발표번호: P(e-poster)-127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망막분지정맥폐쇄로 인한 황반부종에서 유리체강내 베바시주맙 주입술 후 나쁜 시력환자의 장기간 분석 연구
부산 성모안과병원
박재홍, 안동섭, 김상원, 최우석, 윤희성
목적 : 망막분지정맥폐쇄로 인한 황반부종 환자에서 유리체강내 베바시주맙 주입 후 12개월 이상장기간 경과관찰 하였을 때 술 전 시력에 비해 술 후 시력이 변화가 없거나 악화된 환자를 대상으로 관련된 인자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망막분지정맥폐쇄로 인한 황반부종에서 유리체강내 베바시주맙 주입술로 치료 받은 환자들 중 12개월 이상 경과관찰 가능했던 67안을 대상으로 최종시력이 변화가 없거나 악화된 군(32안)과 시력이 호전된 군(35안)으로 분류하여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환자의 병력 및 시술 전 후 시력변화, 안저사진상 후극부 내 출혈범위, 출혈두께, 면화반점 존재유무, 형광안저혈관조영술상 황반부 모세혈관망 손상 정도와 빛간섭단층촬영에서 시술 전 후 중심황반두께, 시술 전 황반부종의 형태, 최종내원시 외경계막과 시세포 내절/외절 접합부 결손 여부 등을 조사하였다. 결과 : 전체 67안의 평균 경과관찰기간은 37.1개월, 베바시주맙 주입술 후 중심황반두께는 201 ㎛ 감소하였다. 두 군간에 고혈압 유무, 초진에서 베바시주맙 시술까지 기간, 후극부 및 전체 출혈 범위, 출혈두께, 면화반점유무, 황반부 모세혈관망 손상 정도는 통계학적인 차이가 없었다. 시력이 변화가 없거나 악화된 군에서 시력이 호전된 군보다 낭포황반부종(96% vs 68%), 낭포황반부종과 장액망막박리 동시 병발(78% vs 65%), 낭포황반부종 단독 병발(19% vs 4%) 외경계막과 시세포 내절/외절 접합부 결손(75% vs 9%)의 빈도가 높았고 최종 내원시 외경계막과 시세포 내절/외절 접합부 결손 여부는 최종 시력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론 : 망막분지정맥폐쇄에 합병된 황반부종 환자에서 유리체강내 베바시주맙 주입술 후 외경계막과 시세포 내절/외절 접합부 결손 여부가 나쁜 시력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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