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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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발성 수정체 전방탈구에 이은 자연흡수 1예 | |||||||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1),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 안과(2) | |||||||
| 임선민(1), 한영근(1,2) | |||||||
| 목적 : 수정체가 전방으로 탈구되고 파열된 후 핵과 피질이 흡수되어 후낭만 남은 증례를 발견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 61세 여자가 수 년 전부터 시작된 좌안의 시력저하로 치료없이 지내오다 갑자기 시야가 밝아지면서 형태를 알아볼 수 있게 되었다며 내원하였다. 세극등현미경 검사 상 좌안은 무수정체 상태였으며 전방 내에 투명한 삼각형의 막이 관찰되었고, 각막내피와 망막은 정상소견을 보였다. 전방내의 막을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공막에 고정하였다. 결과 : 수술 후 환자의 최대교정시력은 (1.0)으로 회복되었으며, 전방 내 이물은 병리검사 상 상피세포을 포함하지 않은 섬유막으로 밝혀져 수정체가 전방으로 탈구되고 내용물이 자연 흡수된 것으로 추정하였다. 결론 : 수정체의 탈구에 이은 파열과 자연흡수로 인해 전방에 수정체낭만 남은 환자에서 이차적 인공수정체 삽입술을 시행하여 정상 시력을 회복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