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11월 1일(금) ~ 11월 3일(일)
발표번호: P(e-poster)-024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미다졸람 및 프로포폴을 사용한 수면 위장내시경 후 발생한 시야 결손 1예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및 시기능 개발 연구소¹,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안과²
박현주¹, 박종운²
목적 : 녹내장의 경과 관찰을 위해 시행한 시야 검사상 우연히 발견된 미다졸람 및 포폴을 사용한 수면 위장 내시경 후 나타난 시야 결손을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 양안의 원발 개방각 녹내장을 진단 받은 77세 남환이 정기적 경과 관찰 위해 내원하였다. 시야 검사상 9개월전 마지막으로 시행 시에는 나타나지 않았던 동측성 좌하사분맹 및 악화된 시야 검사 소견을 보였다. 나안 시력 우안 0.7 좌안 0.8, 골드만 압평안압계로 측정한 안압은 우안 19mmHg, 좌안은 20mmHg로 지난 내원시와 차이가 거의 없었으며 점안 중인 안압 조절 안약 사용의 변화도 없었다. 환자는 4개월전 개인병원에서 미다졸람과 프로포폴을 사용한 수면 위장 내시경을 시행받은 것 외에는 특이 사항이 없었다. 결과 : 신경과 협진 상 뇌 자기 공명 촬영 결과 우측 중대뇌 동맥 영역의 오래된 경색 소견이 발견되었으나 본 시야 검사 결과와는 관련 가능성이 적다 하였다. 이후 외래 경과 관찰상 시력, 안압 및 기타 시신경 관련 검사에 큰 변화는 없으나 동측성 좌하사분맹은 지속적으로 남은 상태이다. 결론 : 저자들은 녹내장 환자에서 미다졸람 및 포폴을 사용한 수면 위장 내시경 후 나타난 동측성 좌하사분맹 시야 결손을 경험하여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