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11월 1일(금) ~ 11월 3일(일)
발표번호: P(e-poster)-117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특발성 황반앞막 환자의 수술 결정시 고려해야 할 예후인자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정재승, 김영준, 진희승
목적 : 특발성 황반앞막 환자에서 유리체절제술을 결정할 때 고려해야 할 예후인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특발성 황반앞막으로 유리체절제수술을 받은 후 3개월 이상 추적 관찰이 가능했던 57명 58안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수술 전 시력 (LogMAR 0.3이상, 0.4 ~ 0.6, 0.7 이하), 연령 (50대, 60대, 70대 이상), 황반부 두께 (400 uM이하, 400 ~ 500 uM, 500 uM이상), 황반부 형태에 (미만형, 유리체황반견인형) 따라 수술 후 시력 호전 정도와의 상관 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 술 후 시력 호전의 정도는 수술 전 시력 정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p=0.06). LogMAR 0.6~0.8인 그룹에서 시력호전 정도가 가장 컸으며 (2.75줄), LogMAR 0.2 이상인 그룹에서는 오히려 시력이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1.33줄). 연령에 따른 시력 호전 정도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며 (p=0.08), 황반부 형태에 따른 시력 호전 정도의 차이도 보이지 않았다 (p=0.4) 결론 : 황반 전막 환자의 유리체 수술을 결정할 때 시력이 중등도로 감소되어 있는 경우 수술 후 시력 호전 정도가 가장 컸으며, 시력이 좋은 경우는 술 후 시력이 오히려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므로 수술 결정에 신중을 기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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