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11월 1일(금) ~ 11월 3일(일)
발표번호: P(e-poster)-110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증식성당뇨망막병증에서 SD-OCT를 통한 견인망막의 특징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최성원, 김광수, 김유철
목적 : 증식성 당뇨망막병증 환자에서 Spectral-domain optical coherence tomography를 이용하여 견인망막을 형태학적으로 분류하고 각각의 특성과 시력예후를 분석하였다. 방법 : 2011년 8월부터 2012년 7월까지 안저검사에서 견인망막박리로 진단받고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한 증식성 당뇨망막병증환자 18명의 SD-OCT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견인망막박리 없이 망막견인이 있는 1군과 견인망막박리가 관찰된 2군으로 분류하여 수술 후 시력예후를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SD-OCT에서 관찰된 망막의 형태학적 특성을 낭포, 기둥, 톱니, 스폰지, 망막박리 형태로 분류하여 각각의 상관성을 알아보았다. 결과 : 총 18명 중 1군은 10안, 2군은 8안이며 각 군의 나이, 수술 전후 시력, 평균 구면렌즈대응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각 군의 안축장 길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2군이 길었다(p=0.029). 1군에서 수술 전후 시력향상이 7안(70%), 최종시력 0.4 이상이 4안(40%)으로 2군에 비해 양호한 시력예후를 보였으며 낭포성 변화가 있을 때 시력예후가 더 불량하였다. 기둥형태와 망막박리형태가 같이 있는 경우는 드물었고(1안), 낭포성 변화에서는 기둥형태가 10%에서만 관찰되었으나 기둥형태에서는 낭포성 변화가 84%에서 관찰되었다. 결론 : 증식성 당뇨망막병증에서 망막견인이 있을 경우 망막이 늘어나는 기둥형태와 망막이 떨어지는 망막박리형태로 나타날 수 있고 낭포성 변화가 있을 경우에는 기둥형태로 진행될 가능성이 많았으며 안축장이 길 경우에는 망막박리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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