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11월 1일(금) ~ 11월 3일(일)
발표번호: P(e-poster)-233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암환자에서 눈물흘림의 임상 양상
울산대학교 서울 아산병원 안과학교실
김모세, 사호석
목적 : 암과 관련된 눈물 흘림 환자에서 암의 종류와 전신 항암제와의 관련성을 조사하고 그 치료 결과 및 예후에 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서울아산병원 성형안과에 2010년 5월부터 2013년 7월까지 눈물 흘림을 주소로 의뢰된 환자 중에서 눈물점, 눈물 소관 또는 코눈물관 폐쇄가 있고 암과 관련되어 두부에 방사선 치료를 시행받거나 전신 항암 치료를 시행한 환자 2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암의 종류와 두부 방사선 치료 유무, 항암 치료제의 종류, 눈물길 폐쇄의 위치 및 수술명, 예후를 조사하였다. 결과 : S-1 복용력이 있는 환자가 9명으로 가장 많았고 7명의 두부 방사선 치료, 5명의 docetaxel, 2명의 methotraxate가 그 뒤를 이었다. 폐쇄의 위치는 punctual stenosis 및 canalicular obstrurction이 20명으로 가장 많고 7명이 코눈물관 폐쇄 소견을 보였다. 22명의 환자에게 실리콘관 삽입술 및 필요시 눈물점 성형술을 시행하였고 4명의 환자에게 내시경코눈물주머니연결술을 실시하였다. S-1을 복용한 환자 9명 중 5명의 환자에게 실리콘관 삽입술을 시행한 후 1명의 환자에서 호전을 보였고 5명의 환자는 결막경유코눈물주머니연결술이 필요한 상태였다. Docetaxel 치료 경험이 있는 5명 중은 모두 실리콘관 삽입술로 증상이 호전되었다. 결론 : 암과 관련된 눈물 흘림 환자 중에서 S-1 경구 복용력이 있는 환자는 본 연구에서 예후가 불량한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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