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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군날개 절제술과 결막 자가 이식술로 군날개를 치료한 환자에서 형태학적인 재발 양상에 기초를 두어 병리학적인 기원을 분류해 보았다.
방법 : 군날개 절제술과 결막 자가 이식술을 시행한 환자 116명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전안부 사진을 연속적으로 기록하여 술 전의 형태학적 중증도, 술 후 합병증, 재발과 그 성장 양상을 평가하였다. 재발한 경우에는 형태학적인 재발 양상을 분류하였다.
결과 : 술 후 재발률은 12.1%였다. 술 후 합병증으로 화농성 육아종 15건, 이식 부위 출혈 5건, 봉입체 낭포 4건, 이식 부위 열개 1건이 발생하였다. 재발 양상은 상피결손 부위에서의 재발, 잔존하던 군날개 조직에서의 재증식, 그리고 이식한 조직의 증식성 변형 등 3가지로 분류되었다.
결론 : 이 연구 결과 군날개 제거술 후 결막 자가 이식술은 합병증이 적은 효과적인 방법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일부 증례에서 재발이 명확히 발견되고, 그들은 특이한 병원성의 형태를 따른다. 군날개 제거술 후 재발률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병인에 대한 완전한 이해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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