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11월 1일(금) ~ 11월 3일(일)
발표번호: P(e-poster)-201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빈크리스틴 사용 후 발생한 외안근 마비 3예
1.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안과학교실 2.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이동현(1),정재호(1),최희영(1),임영탁(2),이병기(2)
목적 : 급성백혈병 치료를 위해 빈크리스틴 사용 후 발생한 외안근 마비 3예를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 첫번째 환아는 4세 여아로 발열 지속되어 시행한 혈액검사상 빈혈소견 보여 시행한 골수검사상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으로 진단받고 Vincristine 정맥주사 후 좌안 안검하수 및 외전장애로 인한 복시가 발생하였다. 두번째 환아는 23개월 남아로 혈액검사상 백혈구증가증, 혈소판감소증, 빈혈 소견 보여 골수검사 시행하였고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진단하에 Vincristine 정맥주사 후 안검하수와 내사시 발생하였다. 세번째 환아는 5세 남아로 전신위약감, 하지통증 발생하여 시행한 혈액검사상 빈혈소견으로 골수검사상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진단되어 Vincristine 정맥주사를 시행하였고 좌측 눈꺼풀에 안검하수 관찰되었다. 결과 : 첫번째 환아는 피리독신 투여 1주일 후 안검하수는 소실되었으나 외전장애 남아있었고 3 주째 증상 완전 소실되었다. 두번째 환아는 피리독신 2주간 투여하였으나 호전되지 않았고 이후 경과관찰 중 호전되는 양상을 보였다. 세번째 환아는 1주일간 피리독신 투여하여 안검하수 호전 되는 양상 보였고 1개월 후 증상 완전 호전되었다. 결론 : 저자들은 빈크리스틴에 의해 유발된 외안근 마비를 경험하였고, 피리독신 치료 후 증상이 호전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피리독신 사용용량과 호전까지의 기간은 서로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추후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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