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11월 1일(금) ~ 11월 3일(일)
발표번호: P(e-poster)-099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망막앞막과 황반원공 환자의 유리체절제술과 백내장 동시수술에서 굴절값의 예측정확도
양산부산대학교병원안과(1),최안과의원(2),정근안과의원(3)
임효철(1),조성호(1),이종헌(1),이동현(1),변익수(1),박현준(2),엄부섭(3)
목적 : 유리체절제술과 백내장 동시수술에서 목표 굴절값의 예측정확도와 이에 영향을 주는 요소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유리체절제술과 백내장 동시수술 후 6개월 이상 경과관찰된 환자를 대상으로 술전 굴절값, 목표 굴절값, 술후 굴절값, 목표 굴절값과 술후 굴절값의 오차, 오차가 ±0.5 diopter 이내 인 경우 (예측정확도), 안구길이, 중심망막두께, 인공수정체도수 결정에 사용된 장비 등을 의무기록을 이용하여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 대상환자는 총 176안으로 망막앞막 132안, 황반원공 44안이었다. 전체 환자에서 목표 굴절값의 예측정확도는 6 개월에 60.8%(107/176)이였으며, 망막앞막군은 59.8%(79/132), 황반원공은 63.6%(28/44)으로 두군 사이에 차이는 없었다. 술후 3, 6개월 굴절값 오차는 술전 굴절값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나 (r=0.208, P=0.01, r=0.227, p=0.002), 안구길이와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A-scan과 IOL master에 따른 예측정확도의 차이는 없었다. 망막앞막군은 술전 중심망막두께와 술후 3, 6개월의 굴절값 오차 사이에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r=-0.22, p =0.01, r=-0.24, p=0.01). 결론 : 유리체절제술과 백내장 동시수술에서 굴절값의 예측정확도는 약 60%였다. 술전 근시가 심할수록 술후 굴절값은 목표 굴절값보다 근시로 나타났고, 망막앞막에서는 술전 중심망막두께가 두꺼울수록 목표 굴절값에 비해 근시로 나타나므로, 이를 고려하여 인공수정체도수를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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