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11월 1일(금) ~ 11월 3일(일)
발표번호: P(e-poster)-167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Flying spot 방식의 excimer laser 를 이용한 굴절교정수술 후 발생한 각막중심부 융기 2례
한길안과병원
정형기, 임태형
목적 : Flying spot 방식의 엑시머 레이져를 사용할 경우 과거 Broad beam 과는 달리 각막중심부 융기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최근 본원에서 flying spot laser를 이용하여 LASEK을 시행받은 환자중 중심부각막융기 2례에 대해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 두 증례 모두 2012년 flying spot 방식의 엑시머레이져를 이용하여 LASEK 을 시행하였으며 별다른 수술중 합병증은 없었다. 증례 1은 37세 남자환자로 수술전 굴절치는 -2.0디옵터(우안), -2.75디옵터(좌안)이었다. 수술 1개월째 교정시력은 우안 0.5 좌안 0.7 이었고 수술 2개월째 나안시력과 교정시력이 양안 모두 0.4로 저하되었다. 각막지형도 검사상 양안 각막 중심부에 3디옵터의 중심부 융기가 관찰되었고 경성 컨택트렌즈로 교정시 양안 각각 1.0이었다. 결과 : 증례2는 33세 여자로 수술전 굴절치는 -3.5sph -2.0cyl *180(우안), -4sph -2.0cyl 180(좌안)으로 수술후 5주에 교정시력 우안 1.0 좌안 0.4였다. 각막 지형도 검사상 좌안 중심부에 2디옵터의 중심부 융기가 관찰되었다. 두 증례 모두 인공눈물을 사용하면서 경과관찰 하였으며 증례 1은 수술후 5개월째에, 증례2는 수술후 3개월째에 시력의 호전을 보였으며 각막지형도 검사상 각막 중심부융기가 감소하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결론 : Flying spot 방식의 엑시머 레이져를 이용한 굴절교정 수술에서도 각막중심부 융기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술 후 경과 관찰시 유의해야 하겠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