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11월 1일(금) ~ 11월 3일(일)
발표번호: P(e-poster)-094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정상 한국인에서 스펙트럼 영역 빛간섭단층촬영 결과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인자 분석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김훈동, 이용준, 온영훈
목적 : 정상 한국인을 대상으로 스펙트럼 영역 빛간섭단층촬영의 결과에 영향을 주는 여러 가지 인자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최대교정시력 0.6 이상으로 세극등과 안저 검사 상 이상이 없는 243명, 410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각 대상자에 대하여 Cirrus HD-OCT의 macular cube 512x128 combination scan mode와 optic disc cube 200x200 scan mode로 촬영을 시행하였다. 그 후 황반과 시신경유두 주위 망막신경섬유층의 빛간섭단층촬영 결과와 환자의 연령, 성별, 좌우안, 굴절대응치, 그리고 측정 신호강도(signal strength)가 결과값에 주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결과 : 남성보다 여성에서 중심황반두께가 얇게 나타났으며 (r=-0.256, p<0.001),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평균 내측황반두께와 평균 외측황반두께가 비례하여 증가하였다(r=0.132, p=0.011; r=0.115, p<0.001). 굴절 대응치는 중심황반두께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0.250, p<0.001). 반면에 평균 내측황반두께, 평균 외측황반두께, 전체 황반부 평균 두께 및 부피, 평균 망막신경섬유층 두께와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0.162, p=0.001; r=0.293, p<0.001; r=0.343, p<0.001; r=0.255, p<0.001; and r=0.225, p<0.001). 측정 신호강도는 평균 내측황반두께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0.126, p=0.021). 결론 : 본 연구 결과, 여성, 낮은 연령, 근시, 낮은 신호 강도에서 망막의 두께가 얇게 측정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빛간섭단층촬영의 결과를 해석할 때에는 이러한 인자들의 영향을 고려하여 해석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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