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11월 1일(금) ~ 11월 3일(일)
발표번호: P(e-poster)-092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망막박리 수술 후에 생긴 황반원공의 임상양상과 치료결과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안과학교실, 명곡안연구소
한상윤, 유영주, 유수진, 한정일, 이동원, 조성원, 김철구, 김종우, 김주연
목적 : 열공성 망막박리 수술 이후에 발생한 황반원공의 임상양상과 치료결과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10년 5월부터 2013년 7월까지 본원에서 열공성 망막박리로 진단받고 수술적 치료를 받은 2,815안을 대상으로 후향적 의무기록분석을 시행하였다. 망막박리 수술 후 황반원공이 발생하여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환자를 찾아 치료 전과 후의 다양한 임상양상들과 치료결과에 대해 알아보았다. 결과 : 열공성망막박리로 수술을 받은 2,815안 중 술후 황반원공이 생긴 경우는 14안(약 0.5%)으로 유리체절제술 후에 10안, 공막돌륭술 후에 4안에서 발생하였다. 망막박리 진단 당시 황반이 박리되었던 경우는 8안이었다. 망막박리 수술 전에 측정한 구면도수의 중앙값은 -2.5D(범위, -9.00~+2.00)였고, -6D 이상의 고도근시안은 2안이었다. 망막박리 수술 후 황반원공이 진단되기까지의 중앙값은 7개월(범위, 0.5~95개월)이었다. 14안 모두 황반원공에 대해 유리체절제술 및 내경계막제거술을 시행하였으며, 이 중 12안에서 원공이 폐쇄되었다. 술 후 최종경과관찰 시에 8안에서는 Snellen 시력표 1칸 이상의 시력호전 (중앙값 2, 범위 1~7)을 보였다 결론 : 열공성 망막박리 수술 후 황반원공이 발생할 확률은 약 0.5% 였다. 열공성 망막박리에 대한 치료로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한 경우에서 좀 더 많이 발생했으며, 황반이 박리되어있는 경우가 더 많았다. 황반원공에 대한 수술적 치료로 유리체절제술과 내경계막제거술 시행한 결과 85.7% 정도의 환자에서 원공이 폐쇄되어 특발성 황반원공의 치료결과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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