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일자: |
2013년 11월 1일(금) ~ 11월 3일(일) |
발표번호: |
P(e-poster)-196 |
발표장소: |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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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motrigine, Levetiracetam induced optic neuropathy 의증 환자의 진단 및 보고 |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 및 시과학교실 |
이승진, 전수지, 홍승우, 나호, 강남여, 김만수, 김은철 |
목적 : 간질로 lamotrigine, levetiracetam 복용 중인 환자에게 발생한 양안 시력 저하에 대하여 약물에 의한 시신경병증 의증 진단 하에 추적관찰 하고 있는 환자의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 간질 진단 하에 2001년부터 medication 중이던 환자로, 내원 2개월 전부터 발생한 양안의 시력 저하 주소로 내원하였다. 그 외의 다른 안과적 병력 및 전신적 병력은 없었다.
처음 내원시 나안 시력은 우안 0.06, 좌안 0.15 였으며 양안 모두 교정되지 않았다.
내원 1개월 전 타병원에서 시행한 RNFL OCT 결과 양안 모두 정상 범위였으며, 시야검사(24-2) 결과 central scotoma 소견 보였다. 본원에서 내원 후 시행한 안저검사상 CDR 우안 0.79, 좌안 0.8 측정되었고 좌안의 RNFL 얇아진 부분이 관찰되었다. macular OCT에서는 양안 모두 특이소견 없었고 ERG 및 골드만 시야검사 상에서도 특이소견 없었다. VEP 결과 양안 모두 지연되었다.
결과 : 시력저하 이후 신경과에서는 lamotrigine 500mg에서 200mg으로 감량, levetiracetam 300mg에서 1500mg으로 감량하였고 본과에서는 brimonidine 안약 점안 및 혈류개선제 추가하였다.
내원 후 5개월째인 현재 나안시력 우안 0.2, 좌안 0.3으로 다소 호전되는 양상 보이며 지속적으로 추적관찰 중이다.
결론 : 간질 medication을 끊을 수 없는 환자에게서 약물로 인한 시신경병증으로 인하여 시력저하가 발생한 경우 경련 치료와 시신경병증에 대한 치료 사이에서 균형있는 선택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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