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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증식성 당뇨망막병증에서 유리체절제술 후 발생한 신생혈관 녹내장의 발생 위험 인자를 밝히고자 한다.
방법 :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증식성 당뇨망막병증으로 양안 유리체절제술을 시행 받은 후 단안만 신생혈관 녹내장이 발생한 13명 26안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한 환자당 양안의 안축장 길이, 동정맥 비율, 망막전위도 검사결과를 비교하였다.
결과 : 양안 유리체 절제술을 받은 환자에서 신생혈관 녹내장이 발생한 안은 망막전위도 검사에서 암순응 반응 b파의 진폭은 유의한 감소를 보였고(P<0.05), 안축장 길이, 동정맥 비율, 망막전위도 검사상 암순응 최대복합반응, 명순응 반응의 a와 b파, 진동소파전위, 30Hz 점멸반응의 결과 사이에는 차이가 없었다. (P>0.05)
결론 : 망막이 허혈 상태에 빠지게 되면 신생혈관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으며, 동정맥 비율과 망막 허혈을 반영하는 망막 전위도 검사를 통한 각 요소의 측정은 유리체 절제술 후의 신생혈관 녹내장 발생에 대한 예후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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