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11월 1일(금) ~ 11월 3일(일)
발표번호: P(e-poster)-088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유리체내 베바시주맙 주사술 후 발생한 HLA-B27 양성 급성 전방 포도막염 1예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서장원, 손은정, 권윤형
목적 : 유리체내 베바시주맙 주사술 후에는 안내염, 출혈 등의 여러 가지 안내 합병증이 병발할 수 있다. 저자들은 유리체내 베바시주맙 주사술 후 전방축농을 동반한 HLA-B27 양성 급성 전방 포도막염 발생을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 11개월 전 중심정맥 망막 폐쇄 진단을 받은 40세 남자가 4일전 타병원에서 유리체내 베바시주맙 주사술 후 발생한 좌안의 충혈과 시력저하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내원 당시 전방 축농, 전방 염증, 홍채 후 유착 등이 관찰 되었으며 치료 중 9일 뒤 주사술을 시행하지 않은 우안에도 비슷한 양상의 염증 소견이 관찰 되었다. 결과 : 기존의 병력과 전신 검사, 임상양상으로 HLA-B27 양성 급성 전방 포도막염으로 진단하였다. 1% prednisolone acetate 및 0.5% moxifloxacin, 1% atropine 안약 점안 후 6주 후 포도막염이 호전되었다. 결론 : 안내염으로 오인할 수 있었던 양안 교대로, 전방 축농을 동반한 HLA-B27 양성 급성 전방 포도막염 환자를 경험하였고, 향후 유리체내 주사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전방 염증에 대한 정확한 감별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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