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11월 1일(금) ~ 11월 3일(일)
발표번호: P(e-poster)-086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거대 드루젠과 연관되어 나타나는 후천성 노른자모양 병변의 임상적 고찰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박훈, 김영균
목적 : 거대 드루젠과 연관되어 나타나는 후천성 노른자모양 병변의 사례들을 경험하였기에, 그 임상적인 특징과 검사소견들을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 본 연구는 을지병원 안과에서 2009년 5월부터 2013년 5월까지의 기간 동안, 후천성 노른자모양 병변을 보이는 환자들의 의무기록 및 검사 결과에 대한 후향적 분석을 바탕으로 시행되었다. 환자의 임상 정보와 더불어 컬러 안저 사진, 형광안저혈관조영, 그리고 스펙트럼 영역 빛간섭단층촬영의 정보들을 수집하였고, 노른자모양 황반이영양증에 의한 노른자모양 병변인 경우는 제외하였다. 결과 : 5명의 환자, 8안이 거대 드루젠과 연관되어 나타나는 후천성 노른자모양 병변을 나타냈다.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73.4세였고, 초진 시와 마지막 방문 시의 평균 최대교정시력은 각각 0.39, 0.31 이었다 (LogMAR scale). 망막색소상피와 외시세포와 내시세포층 경계 사이의 망막하 공간에서 후천성 노른자모양 병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망막하 공간의 드루젠양의 침착물과 연관되어 나타나는 후천성 노른자모양 병변은, 안저 검사 상에서 서로 유사한 형태와 색깔을 나타냈으며, 스펙트럼 영역 빛간섭단층촬영 소견 역시, 망막하 공간의 침착물로 인하여 감각신경망막층이 돔 형태로 융기되어 있는 소견을 공통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 : 노른자모양 황반부 병변은 드물게 거대 드루젠과 연관되어 나타날 수 있으며, 노른자모양 병변 크기의 감소는 시력의 호전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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