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11월 1일(금) ~ 11월 3일(일)
발표번호: P(e-poster)-085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증식당뇨망막병증이 초기 징후로 나타나 새로이 진단된 당뇨 환자 6 례에 대한 보고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 교실
문지영, 박훈, 이종욱, 박종석
목적 : 증식당뇨망막병증이 초기 징후로 나타나 새롭게 진단받은 당뇨 환자 6례에 대한 보고를 하고자 한다. 방법 : 2002년 3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서울 을지병원 안과에서 증식당뇨망막병증으로 유리체 절제술을 받은 423명의 차트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이들 중 증식당뇨망막병증이 발견되어 처음 당뇨를 진단받은 6명의 환자들의 검사 수치 및 술 전과 술 후 시력, 수술 중 발견사항 등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진단당시 6명의 환자의 insulin과 c-peptide titer는 정상범위보다 낮았다. 평균 공복 혈당은 178mg/dl 이었고, 평균 당화혈색소는 11.02%였다. 모든 케이스에서 급격히 진행하는 망막내 섬유혈관성 증식이 관찰되었고, 수술 과정 중 3명의 환자에게서 망막 열공이 발견되었다. 술 전 최대 교정시력은 0.67 ± 0.58 (LogMAR) 였으며, 수술후 6개월 후 최대교정시력은 0.20 ± 0.30(LogMAR)였다. 결론 : 6명의 환자들은 잠복성 자가면역당뇨일 것으로 생각해 볼수 있으며, 혈당 조절이 불량하고 신장기능이 저하된 상태였다. 이들 모두 급격한 망막 내 섬유혈관증식을 보였으며, 수술 후 비교적 양호한 시력 호전 결과를 보였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