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11월 1일(금) ~ 11월 3일(일)
발표번호: P(e-poster)-084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유리체강내 오저덱스 주사 후 발생한 무균성 안내염 1예
대구 파티마 병원 안과
오인석, 박진성, 장지혜, 조영욱
목적 : 유리체 절제술을 시행한 눈에서 유리체강 내 오저덱스 주사 후 발생한 무균성 안내염 1예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 72세 여자 환자가 유리체강 내 오저덱스 주사후 2일 간 경도의 안구통증, 결막충혈, 시력저하를 호소하였다. 5년 전 증식성 당뇨망막병증으로 양안 유리체 절제술 시행 받은 수술력이 있었고 5개월 전 우안 만성낭포황반부종으로 유리체강 내 오저덱스 주사 한 차례 시행한 과거력이 있었다. 내원 3일전 유리체강 내 오저덱스 2차 주사 시 공막 누출 없어 주사부위 봉합하지 않은 채로 항생제 점안 하였다. 주사 후 2일째 세극등 검사상 결막충혈, 전방염증세포(++++) 및 전방 축농 관찰되었고 유리체 내 세포(++++)와 함께 안저는 관찰되지 않았다. 결과 : 유리체내 오저덱스 주사 후 발생한 안내염 의심하에 내원 당일 유리체 세척술 및 유리체강 내 항생제 주입술, 망막 내경계막 박피술을 시행하였다. 세균성 안내염을 배제하기 위해 유리체 배양검사 실시하였으나 배양결과상 균은 동정되지 않았다. 술 후 일주일 째 결막 충혈, 전방 축농 및 유리체 염증 호전되었고 시력도 점차 회복 되었다. 결론 : 유리체 절제술을 시행한 눈에서 유리체강 내 오저덱스 주사 시에는 안내염 예방을 위해 주사부위 공막 봉합을 시행할 필요가 있으며, 안내염 의심될 시 조기 진단하여 적극적 처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