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11월 1일(금) ~ 11월 3일(일)
발표번호: P(e-poster)-194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덧눈꺼풀 환아에서의 난시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 교실
윤효성, 이주연
목적 : 덧눈꺼풀 환아에서의 난시를 정상 눈꺼풀 환아와 비교하고 각막미란, 눈꺼풀 틈새 높이와 난시 정도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12년 9월부터 2013년 7월까지 외래를 방문하여 덧눈꺼풀로 진단받은 34명 68안과 같은 기간동안 외래를 방문한 정상 눈꺼풀의 외사시 환아 45명 90안의 난시 크기와 눈꺼풀 틈새 높이를 비교하고 눈꺼풀 틈새 높이와 난시크기의 연관성을 알아보았다. 덧눈꺼풀 환아에서 각막미란의 정도를 분류하여 난시의 크기와 연관이 있는지 관찰하고 덧눈꺼풀 교정수술을 시애한 경우 술 전 및 술 후 1달의 난시 변화를 비교하였다. 결과 : 덧눈꺼풀 환아 34명중 16명에서 교정 수술을 시행하였다. 덧눈꺼풀 환아에서의 평균난시는 1.91 D 외사시 환아의 평균 난시는 0.88 D로 덧눈꺼풀 환아에서 유의하게 높았고 (p< 0.001) 평균 눈꺼풀 틈새 높이는 덧눈꺼풀 군에서 6.7mm 외사시 군에서 7.6mm로 덧눈꺼풀 군에서 유의하게 작았으며 (p<0.001) 눈꺼풀 틈새의 높이가 작을수록 난시의 크기가 큰 경향을 보였다 (p<0.001). 덧눈꺼풀 환아에서 각막미란의 정도가 심할수록 난시의 크기가 큰 경향을 보였고 (p= 0.029) 덧눈꺼풀 교정수술 전후의 난시는 각각 1.45 D와 1.42 D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 0.941) 결론 : 덧눈꺼풀 환아에서 정상 눈꺼풀아에 비해 난시의 크기가 유의하게 컸으며 눈꺼풀 틈새의 높이가 작았다. 각막미란의 정도가 심할수록, 눈꺼풀 틈새의 높이가 작을수록 난시의 크기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덧눈꺼풀 교정술 후 통계적으로 유의한 난시의 감소는 보이지 않았으나 향후 더 오랜기간의 경과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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