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11월 1일(금) ~ 11월 3일(일)
발표번호: P(e-poster)-259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익상편 수술시 결막회전고정판술과 자가결막이식술의 재발률과 합병증의 비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안과학교실1, Department of ophthalmology, Montefiore Medical Center2
김성현, 오종현, 도재록, Roy S. Chuck, 박철용
목적 : 익상편 수술에 있어 결막회전고정판술(Anchored conjunctival rotation flap technique)과 자가결막이식술(conjunctival autograft technique)의 수술 후 합병증과 재발률을 비교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본원에서 익상편으로 결막회전고정판술을 시행받은 환자 35명 35안과 자가결막이식술을 받은 환자 25명 25안을 대상으로 수술 후 최소 18개월 이상 경과 관찰하며, 재발률과 합병증에 관하여 조사하였다. 결막회전고정판술은 자가결막이식술과 이식편의 형태는 비슷하지만, 아래쪽 윤부고정부위를 1mm 남기고 절제하여, 이식편의 회전이 가능하며, 절제할 때 남겨진 부분에 의해 이식편의 형태와 방향성을 유지하기 쉽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회전된 이식편은 익상편 절제 후 노출된 공막에 봉합한다. 초기 수술 합병증으로 이식편의 부종, 육아종이 발생하는지 관찰하였으며, 수술 후 두 군간의 재발률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결과 : 자가결막이식술로 수술 받은 환자들의 경우 2명 2안(8%)에서 재발을 보였고, 결막회전고정판술을 받은 환자들의 경우 3명 3안(8.6%)에서 재발을 하였다. 하지만, 이식편의 부종은 결막회전고정판술을 시행한 환자에서 유의하게 낮았다(14.3% vs 72.0%). 육아종은 어느 군에서도 보이지 않았다. 결론 : 익상편 수술에 있어 결막회전고정판술은 자가결막이식술과 비교해 보았을 때, 이식편의 방향성을 유지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으며, 이로 인해 손쉬운 수술이 가능하며, 술 후 낮은 합병증을 보이는 효과적인 수술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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