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11월 1일(금) ~ 11월 3일(일)
발표번호: P(e-poster)-068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수면 중 인공조명 노출이 시기능 및 눈피로도에 미치는 영향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나건후, 안소은, 서영우, 오재령
목적 : 수면 중 인공조명 노출이 시기능 및 눈피로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안 및 기타질환이 없는 19-29세의 남성 29명을 모집하여, 수면실에서 3일간 수면을 취하도록 하였다. 수면 1일째에는 일상적인 수면을 하였고, 2일째는 침임광 없이, 3일째는 침입광 하에서 수면하였다. 침입광의 조도는 14명에서 5 럭스, 15명에서 10 럭스에 노출되도록 하였다. 2, 3일째 수면 다음날 아침에 시기능 및 눈피로도의 주, 객관적 지표를 측정하였다. 객관적 지표는 시력, 굴절이상, 대비감도, 눈물막파괴시간, 눈깜빡임 없이 참을 수 있는 최대시간, 안표면온도, 비측과 이측 결막충혈도가, 주관적 지표는 설문조사가 포함되었다. 침임광 유무에 따른 각 지표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결과 : 침입광 없이 수면 후 측정한 지표에는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5 럭스의 침입광에 노출된 군은 비측결막충혈, 피로감, 자극감, 초점 맞추기 어려움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각 P=0.014, 0.031, 0.034, 0.025), 눈물막파괴시간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38). 10 럭스에 노출된 군은 비측과 이측결막충혈이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각 P=0.031, 0.012), 눈물막파괴시간과 눈깜빡임 없이 참을 수 있는 최대시간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각 P=0.048, 0.029). 빛 노출에 따른 주객관적 지표 변화량에는 2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 수면 중 5 럭스 이상의 침입광에 대한 노출은 눈피로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생각된다. This subject is supported by Korea Ministry of Environment as "The Environmental Health Action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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