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술전 검사상에서 이상이 없었던 환자에서 안구 적출술 후 지속되는 부종과 출혈을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함
방법 : 본원에서 시행한 술전 검사 중 하나인 CT (coagulation Time) 에서 정상인 환자에서 안구 적출술 후 지속된 출혈로 수술 후 4일째 PT(Prothrombin Test), aPTT (activated partial thromboplastin time) 시행하였다.
결과 : aPTT 검사결과상 유의한 연장소견 보여 시행한 clotting factors 검사상 factor VIII 결핍인 혈우병 type A 로 판정됨. 수술 후 7일째부터 factor VIII 수혈 후 그 동안 지속된 출혈은 멈추었으며 수술 부위 부종도
점차 호전 되었다.
결론 : 중등도의 factor VIII 결핍 혈우병환자에서는 자발적 출혈은 자주 발생하지 않지만 외상 이후 출혈이 종종 나타날 수 있다. 이번 경우처럼 환자 본인도 모르고 지냈던 중등도 factor VIII 결핍 혈우병에서는 더욱더 술전 검사인 PT, aPTT 검사가 중요하며 이에 따른 술전 적절한 조치가 수술 후 발생될 수 있는 합병증 예방에 중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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