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11월 1일(금) ~ 11월 3일(일)
발표번호: P(e-poster)-057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미숙아망막병증 치료에서 베바시주맙의 용량 : 일부 망막을 보존한 레이저 광응고술의 병행치료에서 용량의 비교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홍권호, 김광수, 김유철
목적 : 본 연구는 미숙아 망막병증 환자에서 일부 이측 망막을 보존한 레이저 광응고술을 시행하며 동시에 유리체강 내로 다른 두 용량의 베바시주맙을 주입한 환자의 임상양상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 2012년 1월부터 2013년 5월까지 본원에서 zone I, II에서 stage 3+이상의 ROP로 진단받고 일부 이측 망막을 보존하는 레이저광응고술과 유리체강내 베바시주맙 주입술을 시행한 10명 20안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상이측 동맥과 하이측 동맥 사이에서 혈관영역과 인접한 1~2 유두직경의 무혈관영역을 보존하는 레이저광응고술을 시행하고 동시에 성인절반용량(0.625mg/0.025ml)이나 최소용량(0.25mg/0.01ml)의 베바시주맙을 유리체강 내로 주입하였다. 베바시주맙 용량에 따라 1군(0.625mg/0.025ml)과, 2군(0.25mg/0.01ml)으로 나누고 미숙아망막병증의 경과와 안전성을 비교하였다. 결과 : 평균 재태기간은 27.9주(24주 5일 ~ 30주 5일)였으며, 평균 출생 체중은 1226 g±279.5(870-1800 g)였다. 1군 12안에서는 재치료가 필요하지 않았으며, 2군 8안에서는 4안에서 베바시주맙 재주사와 추가적인 레이저치료가 필요하였으며 첫 레이저 치료 시 ridge에서 망막앞출혈을 보인 1안에서 재치료가 필요하였으며 견인성 섬유화가 남았다. 두 군에서 백내장, 망막박리, 안내염이나 전신적인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결론 : 미숙아망막병증의 치료로 일부 이측 망막 보존 레이저 광응고술과 함께 유리체강 내 베바시주맙 주사에서 0.625mg(0.025ml)가 0.25mg(0.01ml)보다 더 효과적이었으며, 치료 후 안저에서 망막앞출혈은 미숙마망막병증의 악화 위험 소견으로 고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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