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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드문 질환으로 알려진 급성후천일치내사시의 발생이 스마트폰의 과다 사용과 연관된 증례들을 분석하여 임상 양상과 치료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12년 8월부터 2013년 7월까지 본원 안과를 방문하여 급성후천일치내사시로 진단된 7명 의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스마트폰의 과다 사용과 연관되어있는 4명에 대해서 스마트폰 사용시간, 사시각, 굴절이상, 치료방법 및 마지막 외래방문시의 사시각을 분석하였다.
결과 : 모든 환자들은 수개월 동안 스마트폰을 하루에 2시간 이상 사용하였으며, 15PD에서 40PD의 내편위를 보였으며 근거리와 원거리의 차이는 없었다. 4명중 1명에서는 경한 원시가 있었으며, 나머지 3명에게는 근시가 있었다.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여 모든 환자에서 내편위가 감소했지만, 더 이상의 감소가 없는 두명에게 양안의 내직근 후전술을 시행하였으며 수술 후 정위를 나타내었다.
결론 :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발생한 급성후천일치내사시는, 스마트폰 사용 제한으로 내사시가 감소하였고, 더 이상의 감소가 없는 경우 양안 내직근 후전술로 좋은 결과를 얻어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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