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11월 1일(금) ~ 11월 3일(일)
발표번호: P(e-poster)-246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독성 전방 증후군과 내독소 유발 포도막염 동물모델에서 염증 매개물질의 발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엄영섭, 이동열, 강보람, 허정화, 김효명, 송종석
목적 : 독성 전방 증후군 (Toxic anterior segment syndrome [TASS])과 내독소 유발 포도막염 (Endotoxin-induced uveitis [EIU]) 동물모델에서 염증 매개물질인 Prostaglandin E2 (PGE2)와 Tumor necrosis factor alpha (TNF-α)의 발현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 18마리의 Lewis rat을 사용하였다. 아무런 처치를 하지 않은 6마리를 정상대조군으로 하였으며, TASS군은 전방내에 0.14% o-phthaldehyde 용액 0.01mL를 주입하여, EIU군은 lipopolisaccharide 200㎍/0.1 mL 용액을 뒷발바닥에 주사하여 각각 6마리의 동물모델을 만들었다. 주사 후 24시간 뒤, 각막 혼탁 (0-4점), 외안부 염증 (0-4점)에 대한 임상 평가를 시행 후, 방수를 채취하여 방수내의 PGE2와 TNF-α의 농도를 ELISA를 통하여 확인하였다. 결과 : 각막 혼탁의 정도는 TASS군에서 중위수 3.5점, EIU군에서 0.5점, 정상대조군에서 0.0점이었으며, 외안부 염증은 TASS군에서 중위수 3.0점, EIU군에서 2.0점, 정상대조군에서 0.0점이었다. 정상대조군에서는 PGE2와 TNF-α 모두 발현되지 않았다. PGE2는 TASS군에서 (중위수 210.9ng/mL) EIU군 (중위수 24.4ng/mL)보다 유의하게 많이 발현되었다 (P=0.003). 반면, TNF-α의 발현은 TASS군 (중위수 0.0pg/mL) 보다 EIU군 (중위수 109.4pg/mL) 에서 유의하게 많이 발현되었다 (P<0.001). 결론 : 정상대조군에 비하여 TASS군과 EIU군에서 각막 혼탁과 외안부 염증정도가 더 심하였다. PGE2는 EIU군보다 TASS군에서 더 많이 발현되었으나, TNF-α는 EIU군에서 TASS군보다 더 많이 발현되는 소견을 보였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