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11월 1일(금) ~ 11월 3일(일)
발표번호: P(판넬)-015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한국인에서 뇌하수체 샘종의 역학 (병원기반 안과적 역학연구)
1경희대학교병원 안과학교실 2강동경희대병원 안과학교실
김태기1, 강자헌2, 진경현1
목적 : 뇌하수체 샘종 환자에서 안과 진료와 관련된 역학적 특성을 알아보아 안과 의사가 뇌하수체 샘종 환자를 평가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방법 : 2007년 1월 1일부터 2012년 12월 31까지 본원에서 뇌하수체 샘종으로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통해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 초진 시 주 증상은 전체 환자에서 두통이 26.2%로 가장 많았고 시력저하를 호소한 경우는 12.4%였다. 초진 시 진료과는 신경외과가 가장 많았고 타과 진료 후 안과로 의뢰된 비율은 18.44%였다. 뇌자기공명영상에서 시신경 교차의 압박이 있는 빈도는 전체환자의 23.4%였고 안과 진료를 본 경우에는 54.4%에서 압박이 보였으나 안과로 의뢰되지 않는 환자의 15%에서도 압박이 관찰되었다. 시야검사 결과 정상시야를 보이는 경우가 57%로 가장 많았고, 전형적인 양이측반맹을 보이는 경우는 17.8%에서 관찰되었다. 결론 : 뇌하수체 샘종 환자 평가시 안과적 증상을 주증상으로 호소하지 않는 경우에도 시기능 저하가 있을 수 있어 안과 의사와의 협진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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