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11월 1일(금) ~ 11월 3일(일)
발표번호: P(판넬)-109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재발성 군날개 수술에서 미세다공성 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 (Multimicroporous expanded polytetrafluoroethylene) 이식술과 눈물언덕 (caruncle) 하단면 영구 양막이식술의 효과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문준형, 이동익, 김경우, 김재찬
목적 : 재발성 군날개 수술에 있어 미세다공성 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 이식술과 눈물언덕 하단면 영구 양막이식술의 치료효과를 비교 분석하고자 한다. 방법 : 재발성 군날개 수술 환자 총 80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30안에서는 군날개 섬유조직을 제거한 후 마이토마이신 도포, 공막 위 영구 양막이식술 및 결막 윤부이식술을 시행하였고 (Group A), 30안에서는 이에 추가로 미세다공성 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을 눈물언덕 하단면에 삽입하였으며 (Group B), 20안에서는 group A 술식에 추가로 눈물언덕 하단면에 영구 양막이식을 시행하여 공막 위 이식한 양막과 기저막끼리 마주보게 하였다 (Group C). 삽입한 미세다공성 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은 수술 후 3주 째 제거하였고, 수술 후 1주, 2주, 1, 3, 6개월째 각 군 별 군날개 재발유무, 안구운동장애 및 복시유무, 결막충혈의 정도를 조사하였다. 결과 : 수술 후 평균 추적 관찰기간은 11.84 ± 1.43 개월 이었으며, 수술 후 관찰기간 동안 군날개의 재발은 A군에서는 30안 중 7안 (27%), B군에서는 30안 중 1안 (3.3%), C군에서는 20안 중 1안 (5%) 으로 A군과 비교하여, B군과 C군의 수술 후 군날개 재발율이 유의하게 낮았으며 B군과 C군 사이에는 군날개 재발에 있어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수술 후 안구운동장애 및 결막충혈의 정도도 A군과 비교하여, B군과 C군에서 유의하게 낮았고, B군과 C군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 재발성 군날개의 수술적 치료에 있어서, 군날개 제거 및 영구 양막이식술, 결막 윤부이식술 후 추가로 시행된 미세다공성 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 이식술과 눈물언덕 하단면 영구 양막이식술 둘 모두는 술 후 군날개 재발, 안구운동장애, 복시 및 결막충혈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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