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성인노른자모양황반이영양증에서 유리체강내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주입술을 시행받은 환자의 임상 양상 및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성인노른자모양황반이영양증으로 진단되고 유리체강내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주입술을 받은 환자 3명 3안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 분석하였다. 주입술 전과 주입술 후의 임상 소견과 안저검사, 빛간섭단층촬영, 형광안저조영술을 통한 검사결과를 비교하였다.
결과 : 유리체강내 주입술 전 시행한 안저 검사에서 3안 모두 특징적인 황반부의 노른자모양 병변이 관찰되었으며, 빛간섭단층촬영에서 국소적인 망막색소상피의 위축과 형광안저조영술에서 과형광 소견을 보였다. 유리체강내 주입술후 최종 교정시력(0.53, log MAR)은 초기시력(0.20, log MAR)에 비해 감소하였다. 노른자 모양 병변부위의 크기는 3안 모두 감소 하였으며, 빛간섭단층촬영에서의 국소적인 망막색소상피의 위축과 형광안저조영술에서의 과형광은 지속되었다.
결론 : 성인노른자모양황반이영양증에서 유리체강내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주입술 후 시력호전은 없었으며, 질환의 자연경과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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