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11월 1일(금) ~ 11월 3일(일)
발표번호: P(판넬)-107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진균각막염 치료에 결막판 조기 치료의 유용성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시기능개발연구소
정지원, 김홍석, 윤상철, 김태임, 이형근, 서경률, 김응권
목적 : 고령의 진균각막염 환자에서 약물적 치료에 반응이 적은 경우, 조기 결막판 치료의 효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 약 2개월 전부터 시작된 충혈 및 통증의 증상을 주소로 개인안과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82세, 85세 여자환자가 비슷한 시기에 내원하여 진균각막염이 의심되어 natamycin 점안 치료를 시작하였다. 결과 : 두 환자 모두 2-3일 뒤 약물에 반응이 크게 없었으나 악화 소견도 보이지 않았다. 한 명은 그리고 4일 뒤 각막 천공이 발생하여 결막판 치료를 시행하였고 다른 한 명은 약물을 추가 하였으나 호전이 없어 약 10일 뒤 결막판 치료를 시행하였다. 시행 후 결막판은 잘 유지 되었고 염증도 호전되어 약 2개월 뒤 안약 사용도 모두 중단하였다. 결론 : 진균각막염 치료에서 항진균제의 개발로 결막판 치료의 빈도와 중요성은 많이 감소하였으나 최근에 전신상태가 좋지 못하면서 점안제 사용의 협조도가 좋지 못한 고령의 환자가 늘고 있다. 이 경우에 비교적 조기에 치료 효과를 판단하여 결막판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질환의 경과를 단축시키고 치료 기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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