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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콩다래끼 병소 내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술 시 콩다래끼의 크기에 따른 치료 성공률의 차이를 비교하고자 한다.
방법 : 본원에서 콩다래끼로 진단 받은 95명 111안을 대상으로 하여, 콩다래끼 병소 내에 10 mg/ml의 트리암시놀론 아세토나이드(TA)를 0.1 ml 주사하였으며 콩다래끼의 장축의 길이를 5 mm 미만(41안), 5 mm 이상 10 mm 미만(59안), 10 mm 이상 (11안)의 세 군으로 나누어 경과관찰하여 치료 성공률을 비교하였다.
결과 : 주사 후 병소의 크기가 80 %이상 감소하고 3개월 이내 재발하지 않을 때 성공으로 하였다.병소의 크기가 5 mm 미만의 군에서 82.93 %(41안 중 34안), 5 mm 이상 10 mm 미만의 군에서 72.88 %(59안 중 43안), 10 mm 이상의 군에서 54.55 %(11안 중 6안)의 성공률로 각군간의 성공률의 차이를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p=0.247, Pearson’s chi-square test)
결론 : 콩다래끼의 치료로 병소 내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술은 콩다래끼의 크기와 상관없이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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