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적 :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안과학 교실에 의뢰된 Zone 1 Stage 2+, 3 미숙아망막병 증례들 중에서 유리체강내 아바스틴을 주사한 증례들을 후향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2011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서울아산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미숙아 망막증으로 안과진료를 받은 환아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미숙아 망막증이 Zone 1에 있으면서 Stage 2+ 혹은 plus와 관계없이 stage 3인 미숙아망막병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아들은 유리체강내 avastin (안구당 0.625mg/cc) 주사를 시행 받았다.
결과 : 총 6명 12안에서 안구내 avastin 주사가 시행되었다. 환아들의 평균 출생 체중은 730 ± 20 g이었으며, 평균 임신주수는 23주 ± 3 일이었다. 12안 모두에서 미숙아 망막증의 완전 퇴행을 보였으나 1명의 환아에서 퇴행 후 혈관 성장이 이루어지다 다시 미숙아 망막증이 발생하여 레이져 시술을 시행하였다. 유리체강내 아바스틴 주사일로부터 미숙아망막병증의 퇴행까지 평균 126.3 ± 3.1일, 정상혈관의 완전 재생까지는 188.8 ± 4.4일이 걸렸다.
결론 : Zone 1 Stage 2+, 3 미숙아망막병증에서 유리체강내 아바스틴주사는 미숙아망막병증 퇴행과 정상혈관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으나 혈관이 완전히 자라나는 기간이 길어 오랜 경과 관찰이 필요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