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11월 1일(금) ~ 11월 3일(일)
발표번호: P(판넬)-043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유리체강내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주사 후 결막하 출혈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1),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통계학교실(2)
윤철민(1), 오재령(1), 황순영(2), 김성우(1), 허걸(1)
목적 : 유리체강내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주사 후 발생하는 결막하 출혈의 위험인자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기저혈압과 수술방에서 주사 직전에 측정한 혈압 및 맥박 수를 확인하였다. 주사 다음날 결막하 출혈이 발생한 경우와 발생하지 않은 경우를 비교하여 혈역학적인 인자를 포함한 전신 인자들과의 연관성을 조사하였다. 결과 : 157환자의 545회의 주사 후 50 경우에서 결막하 출혈이 발생하였다. 기저 혈압의 경우, 혈액학적 인자들이 결막하 출혈의 발생 위험인자가 아니었으나, 주사 직전의 높은 수축기 혈압, 높은 평균 동맥압, 높은 맥압은 결막하 출혈의 위험인자였다 (p = 0.009, p = 0.037, p = 0.036). 또한 기저혈압과 비교하여 주사직전의 수축기 혈압, 평균 동맥압, 맥압, 맥박수가 많이 높아진 경우가 결막하 출혈의 위험인자였다. (p = 0.001, p = 0.008, p = 0.033, p = 0.030). 다변량 분석에서는 고혈압 기왕력, 주사 직전의 평균 동맥압의 증가량, 주사경험이 적은 경우, 결막하 출혈의 발생 위험이 높았다(p = 0.004, p = 0.028, p = 0.046). 결론 : 유리체강내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주사 후 발생하는 결막하 출혈과 혈역학적인 인자들과의 연관성이 있었으며, 특히 고혈압의 기왕력이 있는 경우에는 환자를 안정시키는 것이 결막하 출혈의 발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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