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11월 1일(금) ~ 11월 3일(일)
발표번호: P(판넬)-037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내경계막 제거없이 뒤집힌 피판만 시행 후 폐쇄되지 않은 황반원공의 빛간섭단층촬영 소견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부산대학교병원 안과학교실1,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안과학교실2
권한조1, 신민규1, 박성후1, 변익수2, 이지은1
목적 : 내경계막 제거없이 내경계막 뒤집힌 피판술만으로 폐쇄에 실패한 황반원공 증례의 빛간섭단층촬영 소견을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 62세 여성이 2개월 전 시작된 우안 변시증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최대교정시력은 우안 4/200, 좌안 16/20 이었다. 빛간섭단층촬영에서 593um의 전층황반원공이 확인되었다. 백내장 수술과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하고 0.025% Brilliant Blue G로 내경계막 염색 후 원공의 위쪽 경계를 바닥으로 1 유두지름 크기의 내경계막 피판을 만들고 주변 내경계막은 보존하였다. 피판을 아래로 뒤집어 원공을 덮고 과불화탄소액을 주입하여 고정하였다. 액체기체 교환술 후 3분간 더 기다려 과불화탄소액을 증발시키고 수술을 종료하였다. 결과 : 술 후 2 주 공기가 소실된 후에도 원공이 폐쇄되지 않았다. 황반원공 가장자리는 황반부종으로 융기되어 있었으며 뒤집힌 피판은 융기된 위쪽에 덮혀 있었다. 주변 내경계막을 제거하고 C3F8 가스충전술을 시행하였다. 이후 원공이 폐쇄되었고 2개월 후 우안 최대교정시력은 0.32 로 측정되었다. 결론 : 높이가 높은 황반원공에서 주변 내경계막 제거로 접선방향 견인의 완화없이 내경계막 뒤집힌 피판술만 시행하는 것은 원공폐쇄 실패의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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