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외사시 수술 전과 수술 3개월 후 3D영상 인지양상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기존의 티트무스 입체시 검사와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 본원에서 간헐외사시 환아 20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과 수술 3개월 후 3D노트북 시청 후 3D영상 인지양상을 조사하고 티트무스 입체시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 외사시 수술 전에서 입체감을 느끼는 최소 3D장면 깊이 레벨의 평균값은 38.26 ± 19.69, 수술 후 3개월에서는 33.21 ± 12.11 이었으며, 통계학적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티트무스 입체시검사 결과 수술전의 평균 입체시는 60.97 ± 34.23초각, 수술 3개월 후에는 76.69 ± 93.81초각으로 측정되었고 통계학적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또한 최소 3D장면 깊이 레벨의 평균값과 티트무스 입체시 검사 결과간의 상관분석을 시행한 결과 수술 전과 3개월 후 모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결론 : 외사시 수술을 받은 환아들은 수술 전과 수술 3개월 후 차이 없이 3D영상을 실감나게 느낄 수 있었으며 기존의 입체시 검사 결과가 좋을수록 3D영상을 더 실감나게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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