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11월 1일(금) ~ 11월 3일(일)
발표번호: V-048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퇴행성 눈꺼풀속말림의 초기 진단방법
신동수안과의원(1), 제일안과병원(2), 경산제일안과의원(3)
신동수(1), 김지현(2), 서형덕(3)
본문 : 목적 : 백내장수술이나 다래끼등의 수술을 위해 침상에 누운 상태에서 아래눈꺼풀이 말려있는 상태를 종종 보게 되는데 이러한 환자를 세극등하에서 검사를 하면 정상인 경우가 많다. 즉 누운 상태에서만 아래눈꺼풀이 말리는 상태를 초기의 퇴행성 눈꺼풀속말림으로 진단하고 쉽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 방법: 기존의 퇴행성 눈꺼풀속말림을 진단하는 방법은 눈을 세게 감았다가 떴을 때의 상태를 보는 것이다. 초기의 퇴행성 눈꺼풀속말림은 눈을 세게 감았다가 뜨면 정상으로 보일 수 있다. 새로운 검사방법은 하방주시를 하게하고 윗눈꺼풀을 위로 당긴 후 눈을 감게 하여 아랫눈꺼풀을 검사한다. 결과: 저자들은 간단한 조기 진단법으로 20명(31안)에서 초기의 퇴행성 눈꺼풀속말림을 진단하였고 결막이완증이나 아침에 불편함 등의 증상이 있는 9명(14안)에서 수술적 치료를 치료하였으며 증상이 호전되었다. 초기의 눈꺼풀속말림에서 서 있거나 앉은 자세에서는 중력과 윗눈꺼풀이 아랫눈꺼풀의 속말림을 막아주지만 누우면 중력이 소실되어 아랫눈꺼풀의 속말림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저자들은 아래로 보게 한 후 윗눈꺼풀을 위로 당겨주면서 눈을 감으면 윗눈꺼풀의 지지를 받지 못해 아랫눈꺼풀이 말려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결론: 아침에 눈이 불편하다는 환자들이나 결막이완증이 있는 환자에서 간단한 검사를 통해 초기의 퇴행성 눈꺼풀속말림을 진단이 가능하며 이를 교정해줌으로써 호전될 수 있어 소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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