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수정체낭이 없는 2차 인공수정체 삽입술시 공막고정술에 사용되는 접는 인공수정체는 많이 사용되었으나 아직까지 지지대와 광학대 사이에 고리형 접합부가 있는 비친수성 인공수정체를 이용한 2차 공막고정술의 수술결과는 없어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지지대에 고리가 있는 단일형 PMMA 인공수정체는 탁월한 중심성을 보여주지만 절개창을 크게 만들어야하는 단점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넓은 지지대에 큰 고리가 있는 단일형 친수성 접는 인공수정체를 이용한 공막고정술의 시도가 있어왔다. 그러나 지지대 고리의 크기가 넓어 중심이탈의 가능성이 있고 친수성의 특징상 Glistening 등 IOL관련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저자들은 Glistening free IOL이며 지지대와 광학대 사이에 고리형 접합부가 있는 비친수성 접는 인공수정체 (enVista, MX60, Bausch + Lomb, Rochester, New York)를 이용하여 작은 절개창으로 삽입한 후 공막에 고정하여 좋은 중심성과 술 후 시력결과를 확인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