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제109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04월 21일 (일)
발표시간: 14:08~14:16
발표번호: 망막F-057
발표장소: B방
한국 망막 전문의들의 열공망막박리 수술 방법에 대한 최근 경향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안과학교실
조가은, 강세웅, 한국망막학회
목적 : 2012년 국내 망막전문의들의 열공망막박리 수술법에 대한 경향을 조사하고, 2001년과 비교하여 선호도의 변화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방법 : 2012년 한국망막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전자메일 또는 우편설문조사를 통해 가상적인 망막박리 상황에서 가장 선호하는 수술방법을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를 2001년에 보고한 설문조사의 결과와 비교하였다. 또한 공막돌륭술을 기준으로, 교차비(Odds ratio)를 이용하여 특정 수술법에 대한 선호도의 변화를 알아보았다. 결과 : 총 219명 중 133명(60.7%)이 설문조사에 응답하였다. 2001년과 비교하여 단순 열공망막박리와 반대쪽 눈에 성공한 공막돌륭술의 과거력이 있는 경우에 기체망막유착술의 선호도가 0.4배(P=0.01), 0.3(P=0.03)로 감소하였다. 유리체 출혈과 근시가 있는 경우 2001년과 비교하여 유리체 절제술의 선호도가 각각 4배(P<0.001), 8(P=0.04)배 증가하였다. 망막박리의 가족력, 격자망막변성, 추가 망막열공이 존재하는 경우 수술법의 선택에 변화가 없었다. 부분적 매칠혼탁이 있는 인공수정체안의 망막박리에서 유리체절제술, 또는 공막돌륭술과의 병합 수술을 선택한 회원이 각각 17배(P<0.001), 10배(P=0.001)로 증가 하였다.결론 : 2001년과 비교하여 2012년 한국 망막학회 회원들은 단순 열공망막박리의 경우 기체망막유착술에 대한 선택은 감소하였으며, 공막돌륭술에 대한 선호도에는 변화가 없었다. 유리체 출혈, 근시가 합병되었거나, 부분적 매질 혼탁을 동반한 인공수정체안의 경우 공막돌륭술보다 유리체절제술을 선택한 빈도가 증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