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제109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04월 20일 (토)
발표시간: 14:56~15:04
발표번호: 망막F-032
발표장소: B방
Photodynamic Therapy vs Combination Therapy in Polypoidal Choroidal Vasculopathy: Changes of Aqueous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이미연, 이원기
목적 : 결절 맥락막 혈관병증에서 광역학 치료, 그리고 광역학 치료와 라니비주맙의 복합 치료가 방수내 혈관 내피 세포 증식 인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명의 치료받은 적 없는 결절 맥락막 혈관병증 환자와 20명의 정상 대조군 환자를 대상으로 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결절 맥락막 혈관병증 환자는 광역학 치료군과 광역학 치료와 라니비주맙의 복합 치료 군으로 나누어졌다. 초기 치료 후 3개월 동안은 추가 치료를 시행하지 않았다. 방수 채취는 결절 맥락막 혈관병증 군에서는 치료가 시행된 날 그리고 치료 시행 1주, 1달 그리고 3개월째 이루어졌으며 정상 대조군에서는 백내장 수술 중에 이루어졌다. Multiplex bead immunoassay 를 이용하여 방수내 혈관 내피 세포 증식 인자의 농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 광역학 치료군(n=8) 에서는 치료 1주후 혈관 내피 세포 증식 인자의 감소가 확인되었고, 복합 치료군(n=12) 에서는 치료 1주, 1달 그리고 3개월 후 모두에서 혈관 내피 세포 증식 인자의 감소가 발견되었다. 두 치료군 간에 임상적 결과에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절 맥락막 혈관병증군에서 정상 대조군과 비교하여 혈관 내피 세포 증식인자가 유의하게 높게 관찰되었다. 결론 : 광역학 치료 1주일 후 발견된 혈관 내피 세포 증식인자의 감소는 결절 맥락막 혈관병증에서 치료후 나타난 혈관 내피세포의 손상을 반영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복합 치료군에서 혈관 내피 세포 증식인자의 감소는 1달 이상 유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임상 결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