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적 : 특발성 맥락막신생혈관 환자에서 유리체강내 베바시주맙 주사술을 시행했을 때의 임상결과를 시력 및 해부학적인 측면에서 확인한다. 방법 : 특발성 맥락막신생혈관으로 진단받고 유리체강내 베바시주맙 주사술을 시행받은 27안을 대상으로 주사술 전후의 시력,중심와두께를 비교하였다. 중심와하맥락막두께를 주사술 전후와 비교하였으며, 이를 특발성 맥락막신생혈관이 침범하지 않은 정상안 및 정상 대조군과 비교하였다.결과 : 평균 유리체강내 베바시주맙 주사술 시행 횟수는 2.74±2.30회(1-3회)였다. 초진 당시 평균 시력은 0.36±0.32(logMAR)이며, 치료 후 평균 log MAR 시력은 0.23±0.28로 유의하게 호전되었다(p=0.09). 최종 중심망막두께(264.79±29.38μm)는 초진 당시(375.20 ± 93.40μm)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001). 초진 당시 중심와아래 맥락막두께는 255.94±39.02μm로, 정상 반대안 (283.24±48.93μm, p=0.036) 및 정상 대조군(274.06±48.49μm)과 비교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34). 총 27안 중 26안(96.3%)에서 시력이 유지되거나 호전되었다.결론 : 특발성 맥락막신생혈관에서 유리체강내 베바시주맙 주사술은 시력 및 해부학적인 측면에서 유의한 효과를 보이며, 얇은 중심와아래 맥락막두께가 특발성 맥락막신생혈관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