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제109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04월 20일 (토)
발표시간: 10:19~10:27
발표번호: 망막F-014
발표장소: B방
습성연령관련 황반변성에서 라니비주맙 주사 간격에 따른 치료 용법의 비교 연구
A Treat and Extend Dosing versus Dosing as Needed
누네안과병원 망막센터
이동규, 강현승, 김형은, 오현섭, 유용성, 김순현, 권오웅
목적 : 습성 황반변성의 라니비주맙 치료에서 주사간격의 용법에 따른 치료 효과에 대하여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방법 : 본원 망막센터에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습성황반변성으로 라니비주맙 주사 치료받은 환자 중에 2년이상 경과 관찰이 가능하였던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치료 후 기간 연장한 군(T&E군, n=41)과 필요 시 치료 군(PRN군, n=50)으로 나누어 시력과 중심황반두께의 변화 및 주사 횟수를 비교하였다.결과 : 치료 전 두 군간에 나이(P=0.91), 성별(P>0.99), 최대교정시력(P=0.12), 황반중심두께(P=0.13)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2년간 치료 후 두 군 모두에서 최대교정시력은 T&E군에서 0.06LogMAR(P=0.04), PRN군에서 0.11LogMAR(P<0.05)의 호전을 보였고, 중심황반두께는 T&E군에서 26.2μm(P=0.01), PRN군에서 65.1μm(P<0.05)의 감소를 보였다. 최대교정시력과 중심황반두께의 변화에 두 군간의 통계학적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47/0.24). 2년간 주사 횟수는 T&E군에서 12.8회, PRN군에서 15.0회로 적게 주사하였다(P=0.02).결론 : 치료 후 기간 연장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은 필요 시 치료 방법에 비해 2년간 적은 주사 횟수로 비슷한 효과를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