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제109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04월 20일 (토)
발표시간: 09:15~09:20
발표번호: 망막F-004
발표장소: B방
망막중심정맥폐쇄에 동반된 황반부종에서 유리체강내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주입술 후 발생한 면화반 증가에 대한 고찰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신용일, 이성복, 이연희, 김정열, 조영준
목적 : 망막중심정맥폐쇄에 동반된 황반부종에서 유리체강내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주입술 후 면화반이 증가된 환자의 임상 양상 및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방법 : 2010년 3월부터 2012년 4월까지 망막중심정맥폐쇄로 진단하고 황반부종이 동반되어 유리체강내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주입술을 받은 환자 59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의무기록 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입술 전과 주입술 후 한달이내의 안저사진을 비교하여 면화반이 증가한 군(Group A)과 증가하지 않은 군(Group B)으로 나누어 두 군 사이에서 임상적 특징과 검사소견 등을 비교하였다.결과 : 면화반이 증가한 군은 13명(22%)이었고, 증가하지 않은 군은 46명(78%)이었다.
평균 연령은 Group A는 59.2세, Group B는 64.8세였고, 추적관찰 기간은 Group A는 9.9개월, Group B는 10.6개월 이었다. 면화반이 증가한 군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초기 및 최종 교정시력(log MAR)이 좋지 않았다(Group A: initial: 0.94, final: 0.62 / Group B: initial: 0.60, final: 0.33 / initial: p=0.029, final: p=0.050). 증가된 면화반은 평균 3.6개월에 사라졌다. Group A에서 3명(21.4%)은 신생혈관 녹내장으로 범망막광응고술 및 녹내장 약제를 사용하였다.결론 : 황반부종이 동반된 망막중심정맥폐쇄에서 유리체강내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주입술 후 면화반이 증가할 수 있으며, 면화반이 증가한 군은 증가하지 않은 군에 비해 초기 및 최종시력이 좋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