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적 : 분지망막정맥폐쇄로 유리체강내 베바시주맙 주입술을 받은 환자의 임상양상을 분석하고 반복적인 황반부종을 일으키는 것으로 생각되는 인자를 알아보았다.방법 : 본원에서 분지망막정맥폐쇄로 진단받고 황반부종으로 인하여 유리체강내 베바시주맙 주입술을 시행 받고 1년 이상 경과관찰이 가능하였던 환자의 의무기록을 토대로 시력, 백내장 수술 유무, 당뇨 유무, 고혈압 유무, 정맥폐쇄부위의 분지 위치, 황반부에서 폐쇄정맥까지의 거리, 황반부종의 형태, 황반 출혈 유무, 모세혈관 혈류유무, 안저광응고술 유무에 대하여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결과 : 분지망막정맥폐쇄 환자에서 LogMAR 0.5이상인 경우와, 황반부에서 폐쇄정맥까지의 거리가 5.0mm이하인 경우에서 유리체강내 베바시주맙 주입술을 1회만 시행한 경우가 수회 시행한 경우보다 유의하게 많았다. 그 외의 다른 요인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분지망막정맥폐쇄로 인한 황반부종이 있는 환자 중 반복적으로 유리체강내 베바시주맙 주입술이 필요할 수 있는 인자를 알 수 있었으며, 이후 이를 바탕으로 환자의 예후 예측에 도움이 될 수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