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제109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04월 20일 (토)
발표시간: 09:05~09:10
발표번호: 망막F-002
발표장소: B방
망막혈관질환 치료에 있어 다색 패턴레이저에 의한 laser spot 변화 관찰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이동익, 이민지, 신용운, 이병로
목적 : 패턴레이저는 짧은 조사 시간으로 laser spot을 만들어 scar가 확장되지 않아 레이저에 의한 합병증을 줄일 수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당뇨망막병증, 분지정맥폐쇄 등 망막혈관질환의 치료에 다색 패턴레이저로 만들어진 laser spot에 대한 변화를 빛간섭단층촬영을 이용하여 국내 최초로 분석해보고자 한다. 방법 : 다색 패턴레이저 치료를 받았던 당뇨망막병증 6안, 분지정맥폐쇄 3안의 이미지를 분석하였다. 532nm의 녹색레이저, 577 nm의 황색레이저, 647 nm의 적색레이저를 이용하여 5x5 square pattern, 20 msec의 duration, 250~400 mW로 형광안저촬영에서 보이는 비관류 부위에 레이저 치료를 one-session에 시행하였다. 2안의 분지정맥폐쇄 환자에게는 황색레이저 3x3 square pattern, 20 msec duration, 100~150 mW로 황반부 주변에 격자 레이저를 시행하였다. 레이저시술 전과 직후, 3개월, 6개월 째에 laser spot 부위를 각각 안저사진, 레트로 모드 및 빛간섭단층촬영으로 기록하였다.결과 : Laser spot 부위는 3개월 뒤 scar로 변했으며 6개월 이후에도 scar의 크기는 변화가 없었으며 이는 레트로 모드 사진에서 관찰이 잘 되었다. 레이저 직후 빛간섭촬영에서 보이는 laser spot은 3개월째 폭과 높이가 다소 작아졌으며 6개월째에도 큰 변화없는 모양을 보였다. 모든 환자에서 황반부종, 유리체 출혈 등의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결론 : 다색 패턴레이저에 의한 laser spot을 다양한 이미징 기기를 이용해 분석한 최초의 시도이다. 패턴 레이저에 의한 laser scar의 크기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며 황색 레이저는 황반부 치료에도 안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