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적 : 결막 림프관 확장증을 보이는 환자에서 3.8 MHz radiowave electrosurgery system (Ellman Surgitron F.F.P.F.; Ellman International, Inc)을 이용한 치료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방법 : 본원에서 결막 림프관확장증을 진단받고 Ellman 소작술을 시행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동반 질환 및 재발률, 합병증 등을 후향적 방법으로 조사하였다. 시술 방법은 0.5% proparacaine(Alcaine; Alcon Laboratories, Fort Worth, TX)를 점안 후 기구를 coagulation mode로 설정하고 세침을 장착한 후 병변 부위를 상공막까지 수직으로 찔러 0.2~0.5초간 병변부를 소작시켰다.결과 : 총95명(115안) 중 남자 20명, 여자 75명이었고, 양안에 발생한 환자는 15명 이었다. 평균 연령은 59.50세였다. 호발 부위는 우안내안각 부위(45.22%)가 가장 많았다. 동반 질환으로는 안구건조증 35안, 독성결막염 25안, 결막이완증 23안이었다. 양안에 발생한 경우 6명(40%)에서 쇼그렌 증후군이 동반되어있었다. 술 후 합병증으로 결막하출혈이 26안에서 발생하였으나 대부분 2주 내 소실되었다. 재발은 4안에서 발생하였고, 평균 재발 기간은 8.77개월 이었다.결론 : 결막 림프관확장증 환자에서 Ellman electrosurgery system 을 이용한 소작술은 수술적 치료에 비해 합병증이 적으며 재발률이 낮아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