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제109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04월 20일 (토)
발표시간: 16:39~16:46
발표번호: 외안F-027
발표장소: A방
안구표면 편평상피세포 암종의 임상양상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정현호, 성미선, 오한진, 윤경철
목적 : 안구표면 편평상피세포 암종의 임상양상과 치료 방법에 따른 예후를 알아 보고자 하였다.방법 : 2008년 1월부터 2012년 8월까지 임상적으로 안구표면 편평상피세포 암종이 의심되어 절제술 및 조직검사를 시행받았던 환자 중 6개월 이상 경과관찰이 가능하였던 26명 26안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수술은 임상양상에 따라 단순 절제술만 시행하거나 , 0.04 % 마이토마이신 C 화학요법을 병합하였으며, 병변이 광범위한 경우 절제술 후 양막이식술을 시행하였다. 종양의 크기, 위치, 침윤 정도 및 재발, 수술 후 합병증을 평가하였다.결과 : 평균연령은 69.96±10.94세 였으며 남성이 19명(73.1%), 여성이 7명(26.9%) 이었다. 편평상피내암이 13명, 침윤성 편평상피세포암이 7명, 편평상피세포 증식이 4명, 편평상피 유두종이 2명이었다. 결막과 각막 윤부를 동시에 침범한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안내침윤, 전신침범 및 수술 후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는 없었다. 총 5안에서 재발하였고(19.2%), 이중 2안은 편평상피암, 3안은 편평상피내암이었으며, 수술 후 재발까지의 기간은 평균 29.8개월이었다. 수술방법에 따른 비교 시, 0.04 % 마이토마이신 C 화학요법을 병합한 경우가 단순 절제술을 시행한 경우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재발률을 보였다 (P=0.04).결론 : 안구표면 편평상피세포 암종은 병리결과에 따라 재발률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며, 절제술과 마이토마이신 화학요법의 병합으로 좋은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