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적 : 조혈모세포 이식 환자에서 나타나는 이식편대 숙주반응 중 특히 눈에 나타나는 이식편대 숙주반응의 유병률과 그 특이성에 대해 알아보았다.방법 : 후향적인 방법으로 의무기록지 분석을 통해 조혈모세포 이식 후 나타나는 이식편대 숙주반응에 대해 분석하였다.결과 :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총 49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최소 2년 이상의 경과 관찰 기간 동안 나타났던 이식편대 숙주반응에 주목하였다. 눈에 나타나는 이식편대 숙주반응의 유병률은 21.51% 였다. 급성 이식편대 숙주반응이 전신적으로 나타나고, 2회 이상의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았던 과거력이 있는 환자의 승산비는 8.57 (p=0.006) 이었다. 이식편대 숙주반응이 눈에 나타날 때, 급성으로 위장관(35%), 피부(30%). 간(5%), 만성으로 구강(80%), 피부(50%), 간(45%)의 순서로 동반되어 전신반응이 나타났다. 조혈모세포 이식 종류와 전처치에 따른 유병률의 차이는 있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결론 : 조혈모세포 이식 후 눈에 나타나는 이식편대 숙주반응의 유병률은 21.51% 였고, 급성 숙주반응이 전신적으로 있으면서 조혈모세포이식을 2회 이상 시행받은 과거력이 위험인자로 나타났다. 눈에서 이식편대 숙주반응이 나타나면 급성으로 위장관에, 만성으로 구강에 주로 전신반응이 동반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