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제109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04월 21일 (일)
발표시간: 11:18~11:24
발표번호: 성형F-029
발표장소: E방
갑상샘 눈병증에서 발병한 눈중증 근무력증 환자의 임상양상과 치료방침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 교실
손은정, 안희배
목적 : 자가면역 질환인 갑상선눈병증과 눈중증 근무력증은 나타나는 임상양상이 비슷하여 동반될 경우 진단을 간과하기 쉬워 정확한 진단을 하기 위해 필요한 임상양상과 그에 따른 치료방침을 알아보고자 하였다.방법 : 2002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본원 안과 또는 신경과를 내원하여 갑상샘눈병증과 눈중증근무력증을 함께 진단 받은 9명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진단 당시의 증상과 검사 소견을 조사하였다.결과 : 9명의 환자 중 남자 5명, 여자 4명, 평균 연령은 36±16.03세 였다. 증상은 복시 8명, 안검 하수 7명, 안구돌출이 2명이었으며, ICE test와 Anti-AchR Ab 역가 검사에서 77.8%로 양성률이 높았다. 진단 당시 9명 모두 갑상선 기능 검사상 이상소견을 보였으며, 두 질환이 동시에 진단된 경우는 5명, 갑상샘눈병증 진단 후 눈근무력증이 진단된 경우가 4명이었다. 항콜린에스테라제 또는 스테로이드 복용 후 증상 호전이 있었던 7명 중 3명은 안검하수 증상이 재발하여 스테로이드를 추가 복용 후 증상 호전을 보였다. 결론 : 안구운동제한이 동반된 갑상샘선눈병증에서 눈중증근무력증이 동반될 수 있으며 진단 시 동반 자가면역 질환의 가능성을 항상 염두해 두고 치료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