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제109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04월 21일 (일)
발표시간: 11:24~11:30
발표번호: 성형F-030
발표장소: E방
자발적 안와벽 감압이 발생한 갑상선안병증 환자의 임상특징과 형태학적 특징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강은민, 이상렬, 윤진숙
목적 : 자발적 안와벽 골절 또는 미란이 발생한 갑상선안병증 환자에서 임상적 특징과 형태학적 특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방법 : 2005년 6월부터 2013년 1월까지 신촌 세브란스 병원 안과를 내원한 698명의 갑상선안병증 환자중 EUGOGO- moderate severity 이상으로 computed tomography(CT)를 촬영한 414명의 CT를 리뷰하여, 외상의 과거력이 전혀없이 자발적 안와 골절 또는 미란이 발생한 5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NOSPECS, CAS, 안구돌출지수, 외안근 최대 직경을 분석하였다. 결과 : 자발적 안와 골절은 총 19명, 20안에서, 안와벽 미란은 38명, 57안에서 발견되었고, 총 55명중 33명에서 편측에, 22명에서 양측에 있었으며, 편측에 발생한 환자에서(48.5%) 양측에 발생한 환자에서보다(13.6%) 유의하게 골절형태가 많았다 (p=0.01, Fisher’s exact test). 모든 case에서 안와내벽에 발생하였고, 편측으로 발생한 환자 33명에서 발생하지 않은 눈과 비교한 결과 (Paired eye study), 자발적 안와 감압이 일어난 눈에서 하직근을 제외한 내직근, 외직근, 상직근근의 최대직경이 모두 유의하게 컸으나 (all P<0.05) 압박성 시신경병증의 발생은 양안 차이가 없었다 (P=0.157). 결론 : 자발적 안와 감압은 주로 안와내벽에서 일어나며, 자발적 안와 감압이 일어난 안에서 일어나지 않은 안에 비해 더 심한 근비대 소견을 보인 것에 비해 시신경병증의 발생률은 차이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