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제109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04월 20일 (토)
발표시간: 11:45~11:53
발표번호: 성형F-025
발표장소: C방
갑상선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에서의 갑상선 안병증의 임상적 특징
(1)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순천향대학교 안과학교실 (2)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연세대학교 안과학교실
장선영(1), 윤진숙(2).
목적 : 갑상선결절이나 갑상선 암을 진단받고 갑상선절제술을 시행 받았던 환자에게서 발생한 안병증의 임상적 특징 및 생화학적 검사결과의 특징을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 2008년 3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세브란스병원 안과외래를 방문하였던 갑상선안병증 환자 중에서 갑상선결절이나 암을 진단받고 갑상선절제술을 시행한 환자를 선별하여 의무기록을 조사하였다. 결과 : 총 602명의 갑상선안병증 환자 중, 10명(1.7%)에서 갑상선절제술 후 안병증이 관찰되었다. 평균연령은 48.4세, 모두 여성이었고, 갑상선은 7명에서 전절제, 3명에서 부분절제가 이뤄졌다. 갑상선절제후 안병증이 나타난 기간은 3개월에서 120개월 (중간값: 23개월)로 다양했고, 안병증은 CAS, 1에서 7점 (중간값: 3점), 안구돌출 정도는 13-24mm (중간값: 16mm)으로 다양했다. 4명(40%)의 환자에서 제한성근육병증과 복시가 있었다. 안병증이 발현될 당시 hyperthyroidism 8명, subclinical hyperthyroidism 1명, euthyroidism 1명에서 관찰되었고, 3세대 TBII는 88.9%(8/9명) 에서 양성, Mc4-TSI bioassay는 83.3%(5/6명)에서 양성을 보였다. 결론 : 갑상선절제술 후 드물지만 갑상선안병증이 관찰될 수 있다. 질환이 발현되기까지의 기간, 갑상선안병증의 증상 및 중등도 는 다양하게 관찰되었고, 안병증이 진단될 당시의 갑상선기능검사 및 갑상선자극호르몬수용체 항체검사 결과에서 비정상 수치를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