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제109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04월 20일 (토)
발표시간: 10:30~10:38
발표번호: 성형F-014
발표장소: C방
내시경을 이용한 결막누낭비강문합술 및 존스관 삽입술의 의 장기(12년) 임상 결과
동국대학교(1), 고려대학교(2), 누네안과병원(3)
장민욱(1), 이화(2), 백세현(2), 이태수(3)
목적 : 내시경을 이용한 결막누낭비강문합술의 장기적 임상 결과를 초기 및 재수술에 따라 나누어 관찰 및 분석하여 그 효과 및 합병증을 보고하고자 하였다.방법 : 2000년부터 2012년까지 12년간 내시경하 결막누낭비강문합술을 시행 받고 최소 6개월 이상의 경과 관찰한 환자들 중 초기수술인 환자 33명과 재수술을 받은 환자 22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의무기록을 관찰하였다. 환자의 성비, 연령, 수술의 원인 진단, 삽입한 관의 길이, 수술 성공률 (6,12,24개월 각각), 수술 시간, 수술 실패의 원인 등을 분석하였고, 재수술의 경우 재수술 방법, 삽입한 관의 길이, 수술 성공률, 재수술 횟수 및 실패 원인 등을 분석하였다.결과 : 초기 수술한 33명 환자 중 남자가 24명 이었다. 평균 연령은 48.6세(23-77세)며 22명이 외상에 의한 폐쇄였다. 수술 시간은 26분(15-38분)이었으며 삽입한 존스관의 길이는 20mm가 가장 많았고(9명) 평균 18.7mm(15-24mm)였다. 성공률은 6개월 84.9%(28명), 1년 75.8%(25명), 2년 결과는 63.6%(21명)였다. 실패 원인은 관의 내측 이동이 6건(50%)으로 가장 많았다. 발생 시기는 수술 후 평균 9.8개월(3-20개월)이었다. 재수술의 경우 22명의 환자가 평균 2.7회(2-6회)였으며 수술 시간은 24분(15-38분)였다. 흔한 실패 원인은 관의 내측 이동이었다 (50%). 관의 길이를 바꾼 경우는 20회 (57%)였고 더 긴 관으로 삽입한 경우가 더 많았다(14회).결론 : 내시경을 이용한 결막누낭비강문합술 및 존스관 삽입술의 장기 임상 관찰 결과 18-20mm 의 관은 가장 많이 사용하였으며 단기 수술 성공률은 높았으나 1년 이후에도 실패할 수 있으므로 장기 관찰이 필요하다. 실패의 가장 흔한 원인은 관의 내측 이동이며 재수술시에도 가장 빈번한 실패의 원인이다. 그러나 초기 수술 시 부적절한 길이의 관 삽입도 재수술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적당한 길이의 관의 선택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한다